'2024년 포항 미(味)&미(美) 페스타' 이미지 / 사진=포항시

[폴리뉴스 권한길 기자(=경북)] 포항시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광장에서 ‘2024년 포항 미(味)&미(美) 페스타’를 개최한다.

이번 행사는 ‘포항의 맛에 아름다움을 더하다’라는 슬로건으로 기존 맛 페스티벌과 뷰티 페스티벌을 동시에 개최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.

행사 프로그램으로 식품안전주간을 맞아 ▲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▲청년셰프 요리경연대회 야심만만 식도락축제가 펼쳐진다.

또한, 영일대북부시장 청막축제와 연계해 ▲등푸른막회 무료 시식회 및 전시회 ▲푸드테크를 이용한 로봇 디저트 ▲온 가족이 즐기는 쿠킹 클래스 ▲제과협회 및 외식업 특화지구 대표 음식 판매 ▲라이브커머스 등이 운영된다.

뷰티 페스티벌로는 지역의 뷰티 전문가와 함께하는 뷰티쇼를 비롯해 헤어스타일링, 네일, 마사지, 페이스페인팅, 퍼스널컬러 등 다양한 뷰티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.

‘2024년 포항 미(味)&미(美) 페스타’ 홍보 포스터 / 사진=포항시

김미숙 식품산업과장은 “맛과 뷰티를 연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축제장을 찾아주길 바란다”며, “지역의 식품과 뷰티 분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”고 말했다.